남자친구와 6년 정도 같이 살면서 사실상 부부처럼 지냈는데 최근 헤어지게 됐어요.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양가 부모님도 저희 관계를 알고 있었고 생활비도 같이 부담하면서 지냈습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재산 문제로 다투게 됐는데 상대방은 이제 와서 그냥 연애하면서 동거한 것뿐이라며 사실혼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런 경우 제가 사실혼이었다는 걸 직접 입증해야 하나요? 같이 살았던 주소나 계좌 내역이나 가족들과 주고받은 연락 같은 것도 증거가 될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